괌은 남태평양의 매력을 간직한 미국령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 합리적인 쇼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고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접근성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지역이죠. 자유여행으로 괌을 방문하려는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렌터카, 숙소 선택, 환전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 드릴게요.
🚘 렌트
괌에서의 자유로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렌터카 이용은 필수입니다. 대중교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 해변 등을 편리하게 이동하려면 차량이 필요합니다. 차량 요금 및 차종은 일반 소형차는 하루 약 40,000원
부터 시작하며, 중형차는 약 50,000원, SUV는 약 70,000원, 컨버터블 차량은 약 85,000원 정도입니다. 특히 포드
머스탱과 같은 오픈카는 하루 110~120달러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장기 대여 시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렌터카 요금에는 기본 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나, 자차 손해 면책
보험이나 완전 면책 옵션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 25세 미만 운전자에게는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운전 시 유의사항은 괌은 미국령으로, 우측통행이며 운전석은 왼쪽에 위치합니다. 비가 올 경우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산호모래) 정차한 스쿨버스가 있을 경우 반대편 차량도 정지해야 합니다.
일반 도로는 35 mph(약 56km/h)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여행할 경우엔 카시트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차량 내에 어린이를 단독으로 남겨두는 것은 불법입니다.
렌터카 예약 시 고려할 점
- 국제운전면허증 필수 (국내 면허증과 함께 지참)
- 보험 포함 여부 확인: CDW, LIS는 꼭 확인
- 괌은 미국과 동일한 우측통행
- 유아 카시트 필수 (만 4세 이하 또는 18kg 이하)
괌 렌터카 업체 추천
리치렌터카는 한인 운영 업체로 한국어 지원과 다양한 투어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괌블루렌터카는 공항 픽업
서비스와 다양한 차량 옵션을 제공하며, 특가 이벤트도 자주 진행합니다. 국제 브랜드에는 허츠, 버짓, 에이비스
등도 괌에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팁은 렌터카는 여행 최소 2일 전에
예약하면 더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약(KAYAK)이나 스카이스캐너(Sky scanner)와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업체의 요금을 비교하고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숙소 선택, 지역별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투몬(Tumon)은 가장 인기 있는 숙소 밀집 지역으로, 괌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변이 가까워 도보로 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쇼핑몰(DFS, T갤러리아, 투몬 샌즈 플라자)과 레스토랑, 카페, 해양 액티비티가 모두 도보권 내에 있어 차 없이도 여행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유명 호텔 체인(힐튼, 하얏트, 롯데호텔, 두짓타니 괌 리조트)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가격대와 부대시설을 고를 수 있습니다. 타무닝(Tamuning)은 투몬보다는 조금 더 조용하면서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의 거리라 위치상 매우 좋은 곳입니다. 호텔보다는 콘도나 중소형 리조트가 많아 장기 여행자나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현지 마트나 식당이 가까워 생활하기 편리한 장점도 있습니다. 아가나(Hagatna)는 괌의 수도이자 행정 중심지로 관광객보다는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상대적으로 숙소 비용이 저렴하고, 역사적인 유적지나 로컬 마켓과 가까워 문화 체험에 좋습니다.
숙소 예약 팁
성수기에는 최소 한 달 전 예약해야 합니다. 여름 방학 겨울 휴가철 등 성수기에는 객실이 빨리 마감되니 가능한 한
미리 예약하세요. 예약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패키지 상품도 고려합니다. 항공권과 숙소가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환전 팁: 괌에서 달러 어떻게 준비할까?
괌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현지 환전 준비입니다. 괌은 미국령이기 때문에 미국 달러를
사용하며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비용과 편의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괌 현지 공항이나 호텔에서도 환전이 가능하지만, 환율이 비싸고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시중 은행(신한, 국민 우리은행 등)에서 환전 시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환전하면 우대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달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괌은 카드 사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쇼핑몰, 식당, 호텔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므로 현금은 주로 팁, 로컬 마켓, 교통비 등에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4박 5일 기준, 1인당 300~500 달러 정도의 현금이 적당하며, 여유 자금을 포함해 최대 700달러까지 준비하면 됩니다. 환전 시 소액권 위주로 준비하면 됩니다. 괌 현지 ATM 사용 시 주의사항은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경우 현지 ATM에서 출금도 가능합니다. 다만, 출금 수수료가 3~5달러 이상 발생할 수 있고, 한국 카드사의 해외 인출 수수료도 따로 부과되므로 가급적 한국에서 환전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필요할 경우 괌 공항, 쇼핑센터, 은행 ATM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체크리스트
항목 | 준비사항 |
---|---|
렌트카 | 국제면허, 보험 포함, 카시트 체크 |
숙소 | 지역별 차이, 조기예약, 시설 확인 |
환전 | 앱 환전, 소액권 준비, 카드 보조 |
🧳 마무리: 자유롭게 누리는 괌 여행, 준비가 전부다!
괌 자유여행은 철저한 준비만 되어 있다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렌터카와 숙소 선택, 환전 전략까지 꼼꼼히 챙기는 것이 여행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이 글을 참고해 괌에서의 여행을 더욱 자유롭고 여유롭게 계획해 보세요.
가볍게 떠나지만 알차게 돌아오는 괌 여행, 당신의 여행이 최고의 순간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